#01
젤다공주가 시간의 비석의 영향으로 신화시대로 왔을 때의 베르타. 소니아 옆에 있는 걸 보고 어느정도 눈치는 챘겠지만…
“왕비전하... 저 아가씨는 누구십니까?”
“먼 친척이예요. 베르타 대장.”
그제서야 젤다의 비석 보고 납득하고 바로 고갤 숙이는 베르타. 현자님이 미래에서 온 공주님이라고 확언을 하시자, 후대의 시간의 현자이기만 한 게 아닌 걸 안 베르타는 '공주전하를 몰라뵙습니다.' 그러면서 절을 하겠죠.
#02
아무리 봉인전쟁 이전이라고 하지만, 위험한 몬스터들이 아예 없진 않았던 때. 갖가지 고대의 조나우기어를 성 바깥에서 재현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던 둘. 베르타가 장치를 조작하고, 현자님이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었지요. 칼은 거슬리니 잠깐 다른 곳에 두었겠죠. 그런데, 하급 보코블린이 현자님을 공격하려고 합니다. 눈치가 빠른 현자님이 비석의 힘을 사용하기도 전에 베르타가 근처에 있던 여분의 각목 하나로 보코블린을 제압합니다. 베르타가 기절한 보코블린의 머리를 발로 밟은 뒤 칼로 베려 하자, 현자님은 죽이지 말라며, 쓸 데가 있다면서 신식 방패를 하나 꺼내옵니다.
어차피 죽을 몬스터인데 한 번 테스트 해 보자는 취지였죠. 맞지도 않는 하일리아식 옷을 입힌 뒤 방패를 들려주었어요. 현자님은 베르타에게 보코블린의 사지를 노끈으로 묶은 뒤 나무에 달아서 온갖 무기로 공격해 보라고 지시합니다. 그런데 웬걸, 방패가 너무 튼튼해서 베르타가 가져온 무기가 잘 안 듣습니다. 베르타는 화가 나서, 현자님께 허락을 받은 뒤 방패를 치워버리고 바로 칼집에서 칼을 꺼내 보코블린을 베어버립니다.